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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2022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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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카밀라 안디니 감독 및 각본의 2022년작 인도네시아 영화.
제72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은곰상 : 조연상 수상작.
2. 예고편[편집]
3. 시놉시스[편집]
독립과 함께 정치적 격랑에 휩싸인 인도네시아 자바의 한 순다족 마을.
나나(해피 살마)가 젖먹이를 안고 황급히 숲속을 도망친다.
남편은 전쟁 중 행방불명 되고 아버지는 토벌대에게 죽임을 당했다.
이후 나이 많은 대지주와 재혼한 나나는 가정을 이루고 안락한 삶을 누리지만
과거의 상처는 밤마다 꿈에 나타나고 남편에게서는 다른 여자의 흔적이 느껴진다.
은밀한 고통에 신음하던 나나에게 미스터리한 푸줏간 여자 이노(라우라 바수키)가 다가오는데…
4. 등장인물[편집]
- 해피 살마 - 레단 '나나' 스하니 역
- 라우라 바수키 - 이노 역
- 아르스웬디 베닝 스와라 - 다르가 박사 역
- 이브누 자밀 - 라덴 이캉 역
- 리에케 디아 피탈로카 - 닝시 역
- 아라윈다 미라나 / 쳄파 푸테리 - 다이스 역
5. 소개[편집]
<나나>는 독립 직후 폭력적이고 혼돈스러운 권력의 격변기를 겪은 인도네시아 근현대사에 휘말린 한 여성의 연대기를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다. 자와섬에 불어닥친 내전의 여파로 아버지와 남편을 모두 잃은 나나는 험난한 피난길에 자식마저 잃는다. 다행스럽게도 플랜테이션을 소유한 부유한 남자를 만나 재혼하고 새로운 아이들을 낳는다. 하지만 초혼이 아닌 그녀를 향한 이웃과 친척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게다가 다시 한번 찾아온 격변의 시간은 그녀의 인생을 뿌리부터 흔들어 놓는다. 오늘날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감독 카밀라 안디니의 섬세한 감정선을 담은 연출과 다재다능한 작가겸 배우 해피 살마, 베를린영화제에서 최우수조연상을 받은 모델 출신 배우 라우라 바수키의 사실적이고 디테일한 연기는 놓치지 말아야할 감상 포인트.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램 노트 (박성호 프로그래머)
6. 줄거리[편집]
7. 배경[편집]
- 짧게 나오는 1950년대 초반은 순다 열도의 한 섬을 배경으로 하고 있고, 1960년대 후반은 자바 섬의 한 마을을 배경으로 한다.
- 극 초반 주인공 나나가 가족들을 잃은 일은 인도네시아 독립전쟁과 맞물려 나타난 이념 및 종교 갈등[2] 으로 혼란한 1950년대 초반 갓 독립한 인도네시아의 사회상을 반영하고 있다.
- 대지주와 결혼하고 자식을 낳아 기르는 시점에서 라디오에서 수하르토의 정권 장악 내용이 흘러나온다. 이를 통해 1967년 즈음임을 알 수 있다.